오늘은 조금 예민하고 민감한 주제를 건들여 보려고 해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많은 서양의 국가에 이민자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현지인 교회에 출석하고 있어요.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싶어요. 정말 영어라는 언어와 그 나라의 문화를 온전히 이해하고 신앙생활 할 수 있으신가요? 물론, 1.5세나 2세라서 오랜시간 영어권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한 분들이라면 현지인 교회에 온전히 속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민 1세대들이 외국교회에서 온전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불가능 하다고 봐요. 저는 20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해외생활을 6년정도 했어요. 그러나 영어를 잘하지는 못해요. 영어권에서 대학도 다니고 외국교회에서 신앙생활도 했었지요. 그러나 저는 뭔가 모르게 주변을 멤도는 듯한 공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