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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금요예배를 마치고, 잠들기 전.. 함께 교회를 섬겨주는 지희와 은지 자매에게 참 고마운 마음이 들어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리더로부터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잘했다. 수고했다. 미안하다. 고맙다. 이런 말들은 누군가를 격려하는데에 정말 좋은 말들입니다. 그러나 윗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이야기 하기는 참 어려운 말이 분명합니다. 특별히 미안하다는 말은 단 한번도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오랜시간 교회를 섬겨오면서 리더들에게 질려있었습니다. 격려와 칭찬은 없고, 늘 지적을 당한 기억뿐입니다. 어떤 일을 해도 결국에는 저의 마음이 시리고 아팠습니다. 주눅들고.. 내가 이 정도로 못난 사람인가? 라는 자괴감에 빠지게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열정은 식어가고, 아무것도 하기..

대학청년부(DLIVE COMMUNITY)

저희 Your Church의 대학, 청년 모임을 시작해요!! 먼저 대학청년부의 공동체 이름을 소개할게요~ 바로 'DLIVE'입니다. Dream과 Live의 합성어로 'DLive Community'라고 지었습니다. 의미는 하나님의 꿈을 드라이브하는 젊은이들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가슴에 품고 세상을 향해 드라이브하는 젊은이들이 될 것입니다! 일시: 매주(일), 2pm 장소: 교회 본당 대상: 대학생 및 청년 담당: 이원준 목사 * 예배후에는 별도로 청년무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오늘 금요예배 때에 나눴던 말씀을 정리해서 글로 적어보려고 해요. 여호수아라는 이스라엘의 리더의 이야기 입니당^^ 여호수아 23장 1~6절의 말씀을 읽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든 리더들을 향한 마지막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크게 4가지 포인트로 말씀을 정리 해보았습니다. 첫째는 '너희'라는 단어가 수도 없이 반복되어 기록되어져 있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많은 일들을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바로 너를 위해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를 위해,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하셨다는 말씀을 읽는 순간 제 눈에 순식간에 눈물이 맺혔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도 특별한 일들을 행하셨지만, 제 인생에도 수많은 일들을 나타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