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도착한지 거의 2주가 다 되었네요 두번째 일요일이 다가옵니다 정말 하루도 쉬지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일을 처리하느라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렌트카를 빌리고 운전면허를 신청하고 중고차를 여기저기 보다가 결정하고 심지어 집도 2일만에 결정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시안이와 시은이는 너무 힘들어 하네요 엄마 아빠는 적응하고 적응을 위한 일처리 때문에 예민해서 아이들의 투정을 받아줄 여유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일을 마치고 어제는 처음 만난 집사님 가정의 초대로 맛있는 저녁을 대접 받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을 섬겨주시는 집사님들의 모습 속에서 잠시 쉼을 누릴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서 크리스탈 비치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호수인데 너무커서 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