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Pastor's Column

교회 다니면서 꼭 점검 해보면 좋은 것들!

YKCC 2023. 1. 6. 15:28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구원하여주신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고 싶은 마음과 열정을 참을 수 없어서 교회에 나와 예배하고 기도하며, 삶의 순간순간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과 더욱 깊은 교제의 시간을 늘려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남자친구 여자친구와 처음 만나서 사랑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하는가? 매일 문자보내고 카톡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혹은 시간을 내서라도 전화통화하며 목소리를 듣고, 또 어떻게 해서든지 자주 만나려고 노력을 한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과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번 정도만 만나고 연락하며 그정도면 충분핟고 여긴다면 그것은 이미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면 그러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게 되는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나는 하나님을 100% 신뢰하는가? 정말?

 

나는 하나님 나의 삶에 신실하게 일하실 것을 믿는다. 내가 힘들 때 어려울 때 고난과 고통속에 있을 때 나를 온전히 돌보시고 인도하실 것을 신뢰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는 왜 신뢰하기 어려울까? 왜 교회에 대한 불만이 생기고 갈등이 생기는 것일까? 분명히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인데 말이다. 그럼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회자는 온전히 신뢰가 되는가? 그것도 쉽지않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리더십들은 신뢰가 되는가? 더 신뢰가 안된다. 우리의 신앙에는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사실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 목회자, 그리고 리더십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교회, 하나님과 목회자, 그리고 하나님과 리더십을 연결시키지 못하는 불신앙의 모습이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한다면 교회에 대해서 목회자에 대해서 리더십에 대해서 그 어떤 불만도 불평도 나타날 수가 없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것이지 사람이 하나님을 빼놓고 자기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분의 다스림과 섭리를 온전히 신뢰할 때 우리의 신앙생활은 불평과 불만이 아닌, 기대와 감사, 그리고 기쁨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