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 5

틀림과 다름의 끝없는 싸움

저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까칠하고 정확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불의한 일을 용납하지 못했고, 잘못된 일을 찾아내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것에 늘 관심갖고 살아왔습니다. 좋은 말로는 정의감이 넘치는 것 같지만, 진실은 나만의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교만에 불과 했음을 이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갈등이 생기고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될까요? 잘못한 사람이 있고, 잘못을 당한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봐요.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며 화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너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잘못을 따지는 사람도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변명하고 논쟁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에게 남는건 관계의 부서짐입니다...

엄마, 아빠가 불편한 교회

부정적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저는 기성세대가 불편한 교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어른들이 편안한 환경에 맞춰져 왔습니다. 차세대를 위한 교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회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한국교회는 다음세대를 잃어버렸습니다.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고작 2%도 되지 않는 인원으로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 후에 한국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영국교회와 똑같은 현상을 겪으며, 교회 건물이 유흥가의 술집이나 나이트 클럽으로 팔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는 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쇠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90% 이상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부 대형교회에는 사람이 많아 보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유초등부(JLIVE COMMUNITY)

유초등부는 Gr1~5 의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성인과 분리된 예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찬양과 설교 등이 준비 될 것입니다. 유초등부 공동체의 이름을 'JLIVE'로 정하였습니다. Jesus Live의 합성어로,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어린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일시: 매주(일) 2pm 장소: 지하 어린이 예배실 대상: Gr1~5 담당: 조현정 전도사 *1시 50분 부터 입장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