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우리는 더 와일드한 곳으로 먼 여정을 떠나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가 무엇인가? 단순히 사람이 만들어 놓은 종교체계와 법칙에 순응하며 안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함으로 얻어지는 배움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도박에서의 올인에 비유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계산하며 적당히 돌아갈 곳을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닌, 완전히 우리의 삶을 광야가운데로 내 던지는 삶이다. 이것은 숭고한 도박이고, 어떤 보장도 예상도 되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에 목숨을 거는 것이다. 이것은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선교는 무엇인가? 선교 역시 보장되지 않고, 보이지 않는 위험을 안고 실행하는 신앙의 행위일 뿐이다. 교회는 이런 도박의 영성을 가져야만 한다. 교회는 더 이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