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준비했던 유어교회의 첫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직 예배를 드릴만한 장소가 정해지지 못해서 저희 집에서 다같이 모이게 되었어요. 적은 인원이지만, 참 행복하고 즐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외국생활이 늘 모자람의 연속인데, 모자람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어요. 예배 후에는 뒷 마당에서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에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던 대학생 두 친구가 예배에 참석했고, 함께 식사도 하고 돌아갔어요. 이 친구들에게 꼭 성령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하며 다음주에도 예배에 나오기를 소망해봅니다.
이제 시작인데, 여전히 현지 삶에 적응하느라 늘 분주한 삶의 연속이네요.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금요예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모임에 나오시는 모든 분들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되기를 소원합니다.
'Info. > Pastor's Colum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0) | 2017.10.15 |
---|---|
그리스도인의 고독 (0) | 2017.09.28 |
벌써 1달.. 교회시작준비! (0) | 2017.08.28 |
지난 2주.. (0) | 2017.07.30 |
START! (0) | 2017.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