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 2

2025년을 마무리하며 : 안수집사 임직식

2025년을 마무리하며 지난 주일에 참 뜻깊은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감사하고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예수님의 생일을 기념하며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고 또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것도 좋았지만, 예배 가운데 진행 된 안수집사 임직식은 내 평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저는 2017년 여름에 이 교회를 개척해서 현재까지 섬겨오고 있습니다. 이제 내년이 되면 10년차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는 단 한 번도 안수집사, 장로, 권사 등의 임직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참 안타까우면서도 부끄러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보통 안수집사가 세워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7~10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누군가가 한 교회에 와서 정착을 하고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또 교회에서 받..

교회안에서 직분자와 사모의 역할

교회가 큰 어려움을 만나며 무너지게 되는 두가지 요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직분자들의 겸손하지 못한 태도 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직분자들 중심으로 갈등과 문제들이 발생했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너진 사례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왜 그렇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직분자들의 위치와 자리가 기득권이 되고 자신들의 계급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직분자들의 생각과 행동과 판단이 겸손하다면 절대 교회는 갈등이나 불편함 때문에 무너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른 성도들을 함부로 대하며 가진 권위를 휘두르도록 하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낮은자리에서 교회를 섬기고 다른 성도들을 돌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만 잘 따르면 교회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