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 가지 요청을 받았습니다. 나이아가라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정말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모임이 없어서 안타깝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유학을 온 청소년들도 있겠지만, 혼자서 어린나이에 조기유학을 와서 외롭게 힘들게 지내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너무도 안타깝고 슬픈 현실입니다. 교회가 이 청소년들에게 뭔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지 심각하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던 아이들이 교회모임에 와서 예배드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모르고 교회에 대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교회에 스스로 나오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어색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사는 청소년 아이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