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 2

그리스도인의 고독

오늘은 아침에 말씀을 묵상하며 홀로 찬양을 부르던 중에 문득 드는 마음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웰랜드에 와서 가정예배로 교회를 시작한지 이제 4주가 지났습니다. 캐나다에 온지는 8주가 됐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매주 수요일, 일요일 모임을 하고있고, 2주에 한번씩 금요예배모임도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때는 하나님과 가까워 진 것 같고, 눈물도 나고 기뻐집니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의 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흔들리고 맙니다. 다시 세상의 걱정에 무너집니다. 사단은 저의 연약함을 너무나 잘 알고, 수도 없이 저를 흔들어 놓습니다. 하나님과의 미지근한 관계를 유지시키려고 계속해서 공격합니다. 더 말씀앞에 머물고, 기도해야함을 알..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준비했던 유어교회의 첫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아직 예배를 드릴만한 장소가 정해지지 못해서 저희 집에서 다같이 모이게 되었어요. 적은 인원이지만, 참 행복하고 즐거운 예배를 드렸습니다. 외국생활이 늘 모자람의 연속인데, 모자람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는 공동체가 되기를 다짐하는 시간이었어요. 예배 후에는 뒷 마당에서 아이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에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던 대학생 두 친구가 예배에 참석했고, 함께 식사도 하고 돌아갔어요. 이 친구들에게 꼭 성령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하며 다음주에도 예배에 나오기를 소망해봅니다. 이제 시작인데, 여전히 현지 삶에 적응하느라 늘 분주한 삶의 연속이네요.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