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로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은..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나름의 주관적인 해석으로 나를 평가할 때 입니다. 나는 누군가를 열심히 대하고 열정을 다해서 나의 시간과 마음을 쏟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실망했다.. 별거 없더라.. 목사가 왜그래.. 뭐 이런 반응이 올 때마다 목회에 대한 회의가 들고, 내가 목사로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랜시간 동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몇 가지 나만의 대처방법을 적어봅니다. 또한 무엇보다 소문에 대한 나름의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1. 목회자는 신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수 많은 위대한 선배님들이 스토리가 기록되어있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녀본 사람들은 지겹게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