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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내 삶에 스며든다..(하나님의 일하심)

저는 개인적으로 스며든다는 표현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누구도 처음에는 하나님을 알지못했습니다. 태어나서 보니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는 분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어린시절 친구 따라서 교회에 놀러를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누구도 처음부터 교회와 하나님과 가까웠던 사람은 없다는 뜻입니다. 각자 다른 방법으로 교회와 하나님을 처음 접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교회와 하나님께 조금씩 가까워 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저는 하나님과 교회공동체에 스며든다는 표현을 씁니다. 이민사회에 살다보면, 교회는 한인사회의 커뮤니티의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고, 또 사람을 만나거나 혹은 비지니스를 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들이 교회를 처음 오게 됩니다. 그들은 전혀 하나님을 교회..

대면예배를 다시 리오픈 합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드디어 다시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돌아오는 6월 13일(일), 오후2시부터 모여서 예배드립니다. 작년 3월부터 지금까지 무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도 없이 반복적으로 교회의 예배모임은 닫았다 열었다를 반복해야만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온라인예배로 드렸지만,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늘 있었습니다. 확실히 교회 공동체는 서로 만나서 얼굴을 보고 대화하며 함께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캐나다가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코로나 확진자 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는 세상, 코로나 없는 세상이 정말 오는 것일까요? 빨리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어려운 시기를 통해서 우리는 누군가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