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의 말씀을 보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수도 없이 반복되서 나옵니다. 사랑에 대해서 깊이 묵상해본다면, 사랑을 어떻게 정의 내리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만큼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사람이 가진 삶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사랑은 너무도 다양하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은 달콤한 것이지만, 누군가에는 지겹고 무섭고 전쟁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랑이 쉬울까요? 아니요. 저는 오히려 어렵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그것만큼 어려운 것은 이 세상에 없음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그 안에서 발견하게 된다고 말씀 하십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