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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CC(유어한인교회) 추천사

 

내 나라를 떠나 먼 타국인 뉴질랜드에서 10년을 살았던 제 기억을 떠 올릴 때 가장 감사했던 기억 중 하나는 그 먼 곳에서도 주일이 되면 갈 교회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에 가면 한 주간의 생활의 위로와 새 힘을 얻는 예배가 있어서 감사했고, 아이들 신앙 수업을 함께 할 교우들이 있어서 감사했고,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부르신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동역해 갈 동역자들이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는 우리 삶의 중심이었습니다.

 

얼마전 하나님이 기회를 주셔서 그동안 보고 싶던 박우람 목사님 가정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한 참을 가야하는 이름도 생소한 웰랜드라는 소도시였지만 그 곳에 박우람 목사님 가정을 오게 하셨고, 이미 준비된 은혜로 YKCC(유어한인교회)를 세우게 하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들으며 참으로 기뻤으며 그 영광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웰랜드에 세우신 YKCC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입니다. 그것은 제게 특별한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한국분들이 주로 주거하는 대도시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웰랜드 땅의 숨겨진 것 같은 한사람의 예배자를 위하여 교회를 세우게 하시고 저들로 예배를 위하여 갈 곳이 있도록 만드신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아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교회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하나님께서 우리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신다는 약속과도 같은 곳입니다. 여러분들이 가 계신 그 곳이 말 할 수 없는 척박한 곳이라 할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을 기억하시고 여러분의 삶에 위로자요 전능자로 함께 하시기 위해 웰랜드에 YKCC(유어한인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웰랜드에 세워진 YKCC(유어한인교회)는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소식입니다. 오십시오.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립시다. 웰랜드에 YKCC(유어한인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전 예수전도단 뉴질랜드 EDTS 교장 및 국제 강사, 현 사단법인 아둘람 선교회

 김범중 목사